야근하고 들어와 사이드3에서 70분. 기타 죽도록 쳤고 더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불렀다. 아무 생각도 느낌도 들지 않았다. 아저씨 한 명이 좀 듣다 갔다. 모기 많이 물렸다. 큰 소리가 나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을 때 나는 점점 더 큰 소리를 내고 싶다.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소리를 통제하고 있을 때 나는 점점 더 통제 불능의 소리를 내고 싶다. 뛰어내리듯 소리를 내는 것이 좋다. 그 다음에 엄청나게 지쳐서 돌아오는 것이다. 죽은 다음인 것처럼, 또는 뭘 죽이고 난 다음인 것처럼.